경유 차 시동이 꺼지거나 안 걸리는 이유 3가지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저는 2012년도에 12년식 i30 경유차를 구매하여 12년동안 타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 겨울만 오면 두려운 시동 안걸림 현상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작성하오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경유차 겨울만 되면 시동이 안걸리는 3가지 이유
제가 경유차 12년동안 타면서 경험했던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시동이 꺼지는 경우 입니다.
(1) 연료 필터가 수분에 의해 막히는 경우
가장 심각한 이유는 연료필터에 물이 들어가 얼어버리는 경우 경유가 적절하게 분사가 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시동이 걸리더라도 운전 중 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혹시나, 시동을 걸었는데 운전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연료필터 점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약 20만원 정도 들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운전중 시동이 꺼지기 때문에 잘 하면 스스로 정비소까지 갈 수 있습니다. 주행하면서 시동이 꺼지면 비상 깜박이 키고 갓길에서 다시 시동 걸고 다시 이동하고 이런 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위험하니까 가능하면 렉카를 부르시기 바랍니다.
(2)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 경우
일반적인 상황으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겨울이되면 전압이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예열할 온도로 못올리거나 필요한 전압이 적절하게 충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인데 배터리가 노후되었을 수도 있고, 주행 시간이 짧아 충분히 충전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시동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시동할 충전량만 충전이 되어 있고, 시동이 걸리면 소모된 전력을 주행 중 충전하는 식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여러번 시도하면 이 에너지가 점점 떨어져 시동이 결국 걸리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3) 시동 모터의 성능이 좋지 않은 경우
마지막은 시동 모터입니다. 시동 모터는 경운기를 생각하면 좋은데 경운기를 돌리기 위해서 무언가 손에 잡고 당기는 모션을 어디선가 봤을 겁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 경유차는 이러한 시동 모터가 있어서 배터리를 이용해 모터를 돌려줘야하는데 이 모터 자체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모터의 속도가 나오지 않아 시동을 걸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겨울에는 모터의 성능이 어느정도 나와야 시동이 걸리는데, 시동 모터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배터리가 좋아도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동 모터는 약 10만 km 마다 갈아주는 것이 국룰이며, 만약 내 차가 9만~ 13만 정도 탔는데 배터리를 갈아도 영 시원치 않다 싶으면 시동모터를 갈아보세요.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 하는데, 갈고 나면 진짜 시동 하나는 최고가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인 경우에는 시동모터 노후에 따른 성능이 좋지 않은 상황이니 참고해서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 걸리는 소리가 두~ 두~ 두~ 하듯이 천천히 뭔가 돌아가는 느낌이 난다 싶으면 시동 모터가 좋지 않은 겁니다. 시동 모터가 좋으면 이 소리가 두두두두! 하면서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으로 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 차의 시동 걸리는 소리가 굉장히 박자가 느껴질 정도로 느리다면 시동 모터 교체를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시동 모터는 재생모터와 신규모터가 있는데 이건 가격 보시고 판단하셔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결론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땐, 시동모터/배터리를 꼭 확인해보시고, 시동이 걸렸는데 시동이 운행중 꺼진다면 연료필터 문제니 연료필터를 갈아주세요.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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