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5. 18:33ㆍ생활정보/일상생활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저는 어릴때 매년 구충제를 챙겨 먹었는데 성인되고 가족과 따로 살면서 거의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먹어야하나 생각을 종종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이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이 세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특정 증상이 있는 경우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항문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 필요 시 구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분으로 농사를 지엇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이 기생충에 감염되었지만, 지금은 화학 비료 등을 쓰기때문에 기생충 감염율이 2~3% 라고합니다.
2~3%의 감염자들은 보통 민물 생선 등을 회로 먹는 경우 기생충에 감염될수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먹는다면 구충제를 먹지 않아도 문제 될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반려동물 이상 증세로 병원 진료시, 기생충 감염을 의심하여 구충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사람에게도 구충제 복용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야외 산책등을 통해 음식을 잘못먹어 기생충 등에 감염될 확률이 사람보다는 높을겁니다.
우리나라 반려견의 기생충 감염 비율에 대한 정확한 최신 통계는 매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향과 연구 결과를 참고하면 반려견에게 흔히 감염되는 내부 기생충으로는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내부 기생충 감염률은 지역 및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략 10-30% 정도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외부 기생충은 벼룩, 진드기, 모낭충(옴 진드기) 등이 있으며, 감염률은 계절 및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증가합니다.
반려동물의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구충제 복용과 외부 기생충 예방 약물 사용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생활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큰 걱정 없이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위생 상태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
개인 위생과 식품 위생이 불충분한 환경에서는 구충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은 다양하며, 내장 기생충과 외부 기생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요 기생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내장 기생충
내장 기생충에는 회충, 편충, 십이지장충, 촌충, 요충, 간디스토마 등이 있으며 이들에게 감염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회충 (Ascaris lumbricoides) :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소화기 증상, 영양 흡수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편충 (Trichuris trichiura) :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복통, 설사, 빈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십이지장충 (Ancylostoma duodenale, Necator americanus) : 주로 피부를 통해 침투하며, 철분 결핍성 빈혈, 소화기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촌충 (Taenia spp.) : 오염된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체중 감소, 복통, 영양 결핍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요충 (Enterobius vermicularis) : 주로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간디스토마 (Clonorchis sinensis) : 오염된 생선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간 기능 장애,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회충 | 편충 | 십이지장충 | 촌충 | 요충 | 간디스토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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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외부 기생충
외부 기생충으로는 많이 들어본 벼룩, 진드기, 모낭충 등이 있습니다.
(1) 벼룩 (Fleas) : 피부 가려움증,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다른 질병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2) 진드기 (Ticks): 라임병, 바베시아증 등의 질병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3) 모낭충 (Demodex spp.) : 피부염,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우리나라 (대한민국) 은 위생 관리가 아주 좋아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2~3 % 이기 때문에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구충제를 먹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상 증세가 있거나 반려동물이 기생충에 걸렸거나, 비위생적인 음식을 잘 못 먹었을 때에는 진료를 받아 구충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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